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어제 선대위 중앙위 워크숍에서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부유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한 내용은 총괄선대본부장 직함 자격으로 한 말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박근혜 후보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전혀 상의한 적이 없다"면서 "앞으로 공약은 국민행복추진위원회와 공약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혼선이 빚어지게 해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