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ㆍ외환ㆍ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8월 코픽스 금리 재공시에 따른 환급금 규모를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환급 대상은 약 3만6300건으로 파악됐다. 외국계 은행과 지방은행 사례를 더하면 환급 대상자는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들이 해당 고객에게 환급할 이자액은 5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9월 공시된 코픽스가 잘못됐음을 20여일만에 파악하고 지난 8일 신규취급액 기준 3.18%, 잔액 기준은 3.78%로 재공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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