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교토대 iPS 세포 연구소장 야마나카 신야 교수 (50)의 트위터 계정이 타인이 만든 가짜로 드러났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9일 이 가짜 '트위터'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소측이 "야마나카 교수는 트위터는 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현재 약 1만7000명이 이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 결정 직후 올라온 트윗은 최대 3만8000여회 이상 리트 윗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 트윗이 올라온 시간에 야마나카 교수는 언론 취재에 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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