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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의학상 탄 日 교수 가짜 트위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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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트위터는 본인이 직접 쓴 게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트위터)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트위터는 본인이 직접 쓴 게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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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교토대 iPS 세포 연구소장 야마나카 신야 교수 (50)의 트위터 계정이 타인이 만든 가짜로 드러났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9일 이 가짜 '트위터'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소측이 "야마나카 교수는 트위터는 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야마나카 교수를 자칭하는 트위터에는 지난 8월부터 총 3개의 트윗이 올라와 있다. 이 트위터에 언급된 "트위터를 시작했다", "곧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 "노벨상을 탔다!" 등 간단한 문장들이 이번 노벨상 수상 결과와 대조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약 1만7000명이 이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 결정 직후 올라온 트윗은 최대 3만8000여회 이상 리트 윗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 트윗이 올라온 시간에 야마나카 교수는 언론 취재에 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야마나카 교수는 분명히 이 트위터와 같은 문장 표현을 쓰지 않는다"며 "이 트위터로 교수에게 이상한 이미지가 붙으면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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