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마다 다른 신용카드 결제계좌 출금 마감시간(센터컷)을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같은 카드를 쓰는 고객이 같은 시각에 입금하더라도, 연결된 계좌의 은행에 따라 미세한 시간 차이로 연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은행들마다 다른 센터컷을 일정한 시간대로 조정하고, 출금주기 역시 은행별로 통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은행은 평일 마감시간 이후 공휴일에는 계좌에 잔액이 있어도 대금 인출작업이 안 되고 있어, 다음 영업일까지 연체된 것으로 잡히는 것 또한 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카드사 결제 마감시간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스템 변경, 그에 따른 비용 등 은행과 카드사, 회원간의 비용분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해결의 기준을 금융회사의 관점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접근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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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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