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일 현재 9개 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중인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 서비스를 전국 20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은 탐방객이 조난을 당했을 때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를 이용해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7월 설악산 화채능선에서 길을 잃은 조난자 2명을 구조하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공단 측은 "향후 지속적 홍보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객들의 필수 앱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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