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생명보험사 변액연금의 지난 1년간 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삼성생명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신한생명은 'VIP 프론티어 변액연금보험 PLUSⅡ'와 '세이프업 변액연금보험Ⅱ','신한BigLife 변액연금보험Ⅱ', '신한 변액연금보험Ⅱ', '무배당 신한아이사랑 변액연금보험Ⅱ'의 펀드 수익률이 15.88%를 나타내면서 삼성생명의 뒤를 이었다.
반면 KB생명의 'KB Star 변액연금보험'과 'KB챔피언 변액연금보험Ⅱ'는 펀드 수익률이 1.18%로 업계 최저였다.
지난 6개월간 펀드 수익률만 놓고 보면 흥국생명의 '프리미엄 굿찬스 변액연금보험Ⅱ'가 7.14%로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생명의 '순수변액연금보험 1207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는 -8.1%로 가장 낮았다.
보험료 대비 계약 체결 비용(7년 이내 기준)이 가장 높은 변액연금은 교보생명의 '무배당 교보우리아이 변액연금보험'으로 6.84%에 달했다. KB생명의 'KB Star 변액연금보험'과 신한생명의 '신한변액연금보험Ⅱ'도 6.82%나 됐다.
ING생명의 '무배당 ING스마트 변액연금보험 1·2종'은 보험료 대비 계약 체결 비용이 4.62%로 가장 저렴했다.
적립금 대비 펀드 수수료가 최다인 변액연금은 대한생명의 '무배당 행복&파워 변액연금보험'과 '무배당 행복&V플러스 변액연금보험'으로 1.17%였다.
미래에셋생명의 '순수변액연금보험 1207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는 0.2%로 가장 양호했다.
변액연금의 보험료 대비 펀드 투입 비율은 흥국생명의 '자자손손 드림변액연금보험'이 92.14%로 가장 높았으며 PCA생명의 'PCA 퓨쳐 액세스 변액연금보험'은 87.11%로 가장 낮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