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링크스챔피언십 첫날 킹스반스링크스서 "EPGA투어 최소타 타이"
그레이스는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킹스반스링크스(파72ㆍ7150야드)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링크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6번홀(파5) 이글에 10개의 버디를 더해 12언더파 60타를 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EPGA투어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그레이스에 이어 2타 차 2위에 오른 빅토르 뒤뷔송(프랑스)은 '골프의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ㆍ7279야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역시 코스레코드를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3명의 선수가 친 63타였다. 대회는 3라운드까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와 킹스반스링크스, 커누스티 등을 순회한 뒤 최종 4라운드에서 60명이 다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우승경쟁을 펼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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