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국도·고속도로에 저소음포장재만 계획했다가 민원 나오자 추가예산 들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세종시는 공원같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컨셉으로 담장의 일종인 방음벽 설치를 지양하고 첫마을 2단계 아파트와 접한 국도1호선, 대전~당진 고속도로 변에 저소음포장재를 쓸 예정이었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행복청은 본격적으로 소음저감대책을 마련했다.
행복청은 ▲대전~당진 고속도로 방음벽 150억원 ▲국도 1호선 방음벽 25억원 ▲반폭 방음터널 133억원 ▲복층 저소음포장 6억원 ▲과속카메라 설치 1억5000만원 등 320여억원의 예산을 더 쓰게 됐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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