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갤럭시S3 보다 더 '건강한' 폰?"
아이폰5, 독성 테스트에서 갤럭시S3 보다 우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 부품에 포함된 유해 물질을 분석하는 테스트에서 아이폰5가 갤럭시S3 보다 우위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환경 전문 사이트인 트리허거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에콜로지센터와 유해물질 전문 조사기구 헬시스터프(healthystuff.org)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36개의 휴대폰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5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갤럭시S3 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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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로지센터는 1105개의 샘플을 이용해 36개의 휴대폰을 검사했으며 납, 염소, 수은, 카드뮴 등 다양한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분석했다. 이 중 유해물질이 가장 적었던 것은 모토로라의 시트러스였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4S가 2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출시된 아이폰5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3는 9위에 그쳤고 아이폰2G는 가장 독성 물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헬시스터프 관계자는 "휴대폰에 포함된 독성 물질은 제품이 폐기될 때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친환경 휴대폰에 인센티브 주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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