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7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8월에 기록했던 56.3에서 하락한 것이다. PMI지수가 50을 넘을 경우 경기가 확장 국면을 뜻하기 때문에, 중국 비제조업의 확장세가 꺾인 것은 아니지만, 전월에 비해 하향 추세를 보인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11월8일 당대회를 통해 지도부가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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