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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환율, 숨 고르며 하단 낮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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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2~5일) 환율은 1일(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지수와 오는 5일(현지시간) 발표예정인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동향에 대한 경계감에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ISM 제조업지수와 이월 네고물량 유입가능성에 환율은 하락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동재료는 ISM 제조업지수가 될 전망이다. ISM은 설문조사에 근거한 심리지표로 미국의 제3차 양적완화정책(QE3) 실시 이후 제조업 부문의 심리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ISM 제조업 지수가 반등한다면 QE3 실시에 따른 '심리개선 - 소비 증가 - 기업의 설비투자 증대 -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환구조 중 두 번째 단계에 와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며 "시장에서는 ISM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 환율은 예정된 이벤트들이 결과를 주시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 네고물량과 각종 지표에 따라 1110원대 하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변 애널리스트는 "현 상황에서 환율은 빠르게 밀고 내려가기 보다는 일단은 숨을 고르면서 추가적으로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들을 확인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주거래 레벨은 1110원대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레인지는 1105~1116원에서 형성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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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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