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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9G 연속 안타···팀은 6-7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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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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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9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7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리며 시즌 타율을 2할8푼2리로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케이슨 킵니스 타석에서 2루를 훔쳐 시즌 20호 도루를 달성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와 6회 두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다섯 번째 타석 만에 타격감이 살아났다. 2-6으로 뒤진 8회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 팀 콜린스의 15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6으로 맞선 9회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연장 11회에는 2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팽팽한 접전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연장 14회까지 계속된 승부. 추신수는 팀이 6-7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진 킵니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한 점차로 석패,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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