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싸이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열풍과
에스엠
에스엠
04151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86,400
전일대비
4,800
등락률
+5.88%
거래량
356,525
전일가
81,600
2024.04.23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에스엠, 재평가 필요한 시점”[단독]SM C&C, 광고사업 구조조정 착수…매각 속도내나[VC는 지금]⑧크릿벤처스 "신기술·콘텐츠 접목…新수출영역 개척"
close
의 영상 컨텐츠 영역 확대로 증시에서 엔터주가 부각되고 있다.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연예인 중 처음으로 3000억원대 주식부호가 탄생하기도 했다.
싸이 열풍으로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2287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43,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24,647
전일가
43,800
2024.04.23 15:30 장마감
관련기사
[VC는 지금]⑧크릿벤처스 "신기술·콘텐츠 접목…新수출영역 개척"[특징주]에스엠, 올해 하락분 모두 상쇄…NCT드림 호성적 부각[클릭 e종목]“와이지엔터, 더 중요해진 동생들의 실적”
close
의 주가는 10만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와이지엔터의 수장인 양현석의 주식 평가가치도 연예인 중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와이지엔터는 전일 대비 1.24% 하락한 9만5300원에 장을 마쳤다. 그동안의 급등세에 이날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와이지엔터는 9월에만 54.21% 상승했다. 와이지엔터 주식 356만9554주(35.79%)를 보유하고 있는 양현석의 지분가치는 3401억원으로 치솟았다. 연예인 중 지분가치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양현석이 처음이다. 이로써 양현석은 그동안 연예인 주식부호 1위를 고수해왔던 에스엠 이수만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에스엠 주식 439만2368주(21.5%)를 보유하고 있는 이수만의 지분가치는 2622억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에스엠도 올해 꾸준히 주가가 올라 이수만의 지분가치는 연초 대비 750억원 가량 증가했다.
키이스트
키이스트
05478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5,790
전일대비
40
등락률
-0.69%
거래량
34,803
전일가
5,830
2024.04.23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키이스트, 신임 대표이사에 조지훈 부사장 선임“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특징주]자회사 매각설에 키이스트 18% ↑…에스엠은 1.7% 하락
close
의 대주주인 배용준의 지분가치는 24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137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분가치가 100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연예인 주식부호 4위는 예당 의 대주주인 양수경이 차지했다. 양수경의 지분가치는 66억원이다. 양수경은 예당 지분 413만6556주(5.27%)를 보유하고 있다.
JYP Ent.
JYP Ent.
03590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68,2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1.04%
거래량
485,767
전일가
67,500
2024.04.23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원화 강세와 돌아온 외국인"…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코스피 상승세, 2618선 거래[클릭 e종목]"JYP엔터 올해 실적 예상치 하향…목표가 ↓"
close
의 지분 134만8314주(5.82%)를 보유하고 있는 박진영은 지분가치 6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연예인 주식부호의 지분가치가 올해 주가 상승으로 늘어났지만 엔터기술의 대주주인 개그맨 오승훈(예명 황승환)의 지분가치는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80억원을 투자해 엔터기술의 대주주에 오른 오승환의 지분가치는 현재 8억1800만원이다. 엔터기술이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에스엠의 계열사인 SM C&C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강호동과 신동엽, SM C&C로 피인수된 에이엠이앤티의 최대주주인 장동건 등을 잠재적 주식부호로 꼽을 수 있다. 강호동과 신동엽은 유증 참여로 각각 68만9500주를 배정받았다. 발행가액은 4030원으로 현재 SM C&C의 주가는 7470원까지 오른 상태.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지분가치도 50억원을 넘었다. 에이엠이앤티의 최대주주인 장동건은 SM C&C로의 흡수합병으로 124만4000주를 손에 쥐게 된다. 장동건의 지분가치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92억920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