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쿡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소비자 편지'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들이 제기한 불만에 대해 아주 죄송하다"며 "더 나은 지도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구글 지도를 대체할 자체 지도를 개발, 신제품인 아이폰5에 탑재했다. 당시 애플은 네비게이션까지 갖춘 지도 앱을 아이폰5의 핵심 기능으로 설명했지만, 주요 지표와 이동 경로 등이 오류가 많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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