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10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최모(27)씨가 둔기로 K(34)씨를 때린 뒤 가방을 빼앗아 도주했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49)이 112에 신고한 뒤 "잡아라"고 소리치며 맨발로 범인을 추격했고, 마침 주변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구미경찰서 방범순찰대 권정근(20)·하승철(21) 이경이 고함소리를 듣고 범인 최씨를 뒤따라가 격투 끝에 붙잡았다.
이들 의경 2명은 '추석 특별방법 비상근무'를 하던 중이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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