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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 총재 "3차 양적완화 이어 추가조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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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6일(현지시간)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회복세를 이끌기 위해 3차 양적완화에 이은 추가적 조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인디애나주 해먼드에서 열린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행동을 해야 할 때"라며 "잠재적 위협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제 활력과 탄성을 제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에번스 총재는 "실업률이 7%를 넘은 데다가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3%를 밑돌고 있어 지속적 부양책이 필요하다"며 "실업률을 낮출 때까지는 정책적 부양이 필요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 이하로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차 양적완화에 대해 "새로운 채권 매입 정책이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고 중앙은행의 신뢰성을 해칠 것"이라며 "추가 자산 매입이 장기 금리를 뚜렷하게 낮추지 못할 것이며 금리를 몇 bp낮춘다고 고용이나 경기부양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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