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대형 사건ㆍ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로, 공공기관과 대기업ㆍ금융기관ㆍ회계법인 등 총 150여곳에서 200여명의 최고 감사책임자들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이어 "내부감사가 기업 내부의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를 점검하는 식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ㆍ회계ㆍ공사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내부감사 패러다임의 리스크중심 사전예방감사로 전환 ▲내부감사 운영에 대한 평가ㆍ감독 개선 ▲리스크관리 및 안전업무 시스템 구축ㆍ운영 실태 등 정기적 점검 및 보고 의무화, 3차 책임이 아닌 공동책임 부여 ▲외부감사ㆍ감독권의 내부 감사영역 구분 명확화, 순환 인사제도 통한 협력 체제 강화 방안 등 내부감사 역할제고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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