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는 사이트 방문자 334명을 대상으로 ‘독자적 엠블럼 중 최고는?’이라는 타이틀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네시스가 64%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1%의 에쿠스, 뒤를 이어 오피러스와 알페온이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2위에 오른 천마(天馬)를 뜻하는 에쿠스의 엠블럼은 말의 날개를 형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 세단으로서 ‘최정상의 품격’을 담은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다. 에쿠스의 경우 연식에 따라 중고차가격 3700만원~4000만원대에 구매가능하다.
3위에 랭크된 오피러스의 엠블럼에서 원형의 테두리는 지구를 의미하며 그 안에는 영문 이니셜인 ‘O’를 역동적으로 상징화한 이미지와 동시에 넘버원을 뜻하는 엄지손가락 모양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알페온의 엠블럼은 두개의 기둥이 서로 맞대고 있는 형상으로 알페온의 머릿글자 A를 상징한다. 2009년식 오피러스는 중고차가격 2000만원대에, 2011년식 알페온은 중고차가격 2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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