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록하트 총재는 이날 애틀란타 내부감사인(IIA)협회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FRB의 주택담보부채권(MBS) 매입은 더 확실한 고용회복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만약 개선이 없다면 추가 부양조치도 가능하며, 시중 물가상승률은 면밀한 관찰을 통해 2%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록하트 총재는 미국 경제가 2분기 2%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이는 실업률을 확연히 떨어뜨리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FOMC의 해결 방안은 명확하다"면서 "고용시장에서 좀더 강한 전반적 호전 추세가 나타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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