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포인트 낮춰…내년도 3.9%로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또 내년 전망도 4.0%에서 3.9%로 0.1%포인트 낮췄다.
IMF가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은것은 전 세계적인 불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상승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가 둔화하면서 상승폭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지만 기대인플레이션 등의 우려에 따라 올해 2.8%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소 높은 3.2%로 내다봤다.
한편, 내년에는 세계경제 회복세와 함께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올해보다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IMF는 올해 수출은 5.6%, 수입은 4.0%를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각각 10.0%, 10.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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