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3일 연속 급락한데다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댜오위다오(센카쿠) 문제로 일본과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2.99포인트(-2.08%) 하락한 2024.84로 20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5.52포인트(-2.95%) 급락한 840.21로 장을 마감했다.
광저우 자동차는 3.8%, 덩팡 자동차는 1.8% 급락했다.
장시구리도 3.8% 급락했고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선화 에너지도 2.8% 밀렸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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