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경기도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제13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전 세계가 20∼30년 후 급증할 인구에 비례해 식량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도 국제 사료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이 문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부처는 바로 검토해 실행에 옮겨 달라"고 주문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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