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실적공사비제도 확대
한국철도시설공단, 공사예정가격의 실거래가 적용으로 예산 아껴…2014년까지 50%까지 높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건설과 관련된 실적공사비제도가 확대 적용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일 철도건설 단위공사종류 3581개의 8%에 머물고 있는 실적공사비제도를 다음 달부터 확대 적용해 철도건설공사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꾀하면서 예산도 아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적공사비’란 이미 한 건설공사의 실거래단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단위공종별 단가(Unit Price)로서 비슷한 공사의 예정가격에 적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공단은 그동안 실적공사비 적용이 미진했으나 지난달 지침 및 절차서류 제정, 자체실적단가 축적?운용 등이 포함된 ‘철도공사 실적공사비 적용 로드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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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단은 2014년까지 실적공사비 적용비율을 노반, 궤도, 건축, 전기 등 분야별 단위공종의 50%까지 높일 예정이다.
석종근 한국철도시설공단 설계기준처장은 “실적공사비가 본격 적용되면 노반 등 모든 분야의 사업비 12% 이상을 아끼면서 기술경쟁에 따른 적정시장가격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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