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이모저모] 아시아에서 "메이저 싹쓸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지애(24ㆍ미래에셋ㆍ사진)가 아시아선수들의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싹쓸이'를 완성했다는데….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17일(한국시간) "신지애의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들이 4대 메이저를 모두 제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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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유선영(26ㆍ정관장)의 나비스코 우승을 기점으로 6월 펑산산(중국)이 LPGA챔피언십, 7월 최나연(25ㆍSK텔레콤)이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메이저에서만 3승째, 박인비(24)의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까지 5개 빅 매치에서 4승을 수확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특히 잉글랜드 위럴 로열리버풀골프장(파72ㆍ6660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보태 2위와 무려 9타 차의 압승(9언더파 279타)을 거뒀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2001년 이후 최다 타수 차 우승이다. 종전기록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의 5타 차다. 4대 메이저를 통틀어서는 1949년 US여자오픈에서 루이스 서그스가 작성한 14타 차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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