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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싸게 휘발유 파는 지역은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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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2281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200원 상회…"강북이 강남보다 비싸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종로구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지역의 전반적인 휘발유 가격은 강북이 강남보다 비쌌다.

16일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시내 25개구 중 주유소 판매 보통 휘발유 가격 상위 5위까지 분류한 결과 강북 주유소가 1~3위를 차지했다. 총 4개 구가 순위권에 들었다.
휘발유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된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중 순위권에 든 지역은 강남구로, 서초·송파구는 중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종로구로 리터(ℓ)당 228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인 2025원 대비 256원 비싼 것으로 서울 평균가격 대비해서도 200원 비싼 수준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종로구는 상권이 밀집해있고 유동인구도 많다"며 "여기에 주유소 숫자가 8개에 불과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유소 위치도 땅값이 비싼 대로변에 위치해 다른 지역 대비 기름값이 비싼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구에 이어 중구가 2253원으로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용산구 2224원, 강남구 2220원, 마포구 2145원, 성동구 2111원, 영등포구 2109원, 성북구 2106원, 노원구 2103원 등으로 강북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3구로 분류되는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2097원, 2096원을 기록, 10~11위권에 머물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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