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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정부 부양기대 커져.. 상하이종합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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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12일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8%(6.0포인트) 오른 2126.55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35%(8.18포인트) 상승한 2320.0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양적완화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위헌여부 판결에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졌다. 또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1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올해 정부 성장 목표치인 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부양정책 등이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계획으로 강세를 이어 온 안후이콘치시멘트와 싸니중공업은 각각 1.9%, 1.1% 상승하며 관련주 강세를 이끌었다. 중국 2위 건설장비업체 중롄중공업은 1.7% 상승했다.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동업이 3.3% 올랐고 최대 금 생산업체 쯔진광업은 1% 뛰었다.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중국동방항공은 5.2% 상승을 기록했다.

다이밍 상하이헝성훙징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정부가 안정적인 성장률 달성을 위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다시 커졌다”면서 “최근 당정 고위급 인사들의 발언으로 볼 때 정부가 충분한 부양 여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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