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이날 7월 무역수지 적자가 420억 달러로, 전달 410억 달러 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망치는 440억 달러 보다는 적은 규모다.
뉴욕에 있는 시장조사기관 RBC 캐피털 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콥 오우비냐는 "세계 경제의 둔화는 미국의 수출 성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석유가격이 명백하게 하락하고 있어 적자폭 증가는 3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74명의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한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97억 달러에서 471억 달러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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