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기아차, 온실가스 포집 기술협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에너지기술원과 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한국에너지연구원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다시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기아차는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이종욱 현대·기아차 재료개발센터장, 윤용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CO2) 포집 기술’ 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 기아 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온실가스 포집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 관련 설비를 갖추고, 실증 연구를 통해 온실가스를 자원화하는 자동차용 ‘재 자원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제조 및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굴뚝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만을 분리하는 기술로 분리한 이산화탄소를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활용하는 ‘재 자원화 기술’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불린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온실가스 자원화를 위해 사용되는 미세조류(Microalgae)로 인해 생기는 바이오 매스를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자동차용 친환경 기술을 실제 제조 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해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은 물론 친환경 제조기술 분야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기아차 온실가스 포집 및 자원화 기술 검증 연구활동을 진행해 국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 법규준수는 물론 향후 친환경적인 자동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