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D/A 수출채권매입상품은 수출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있는 방식이어서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으로 수출기업의 부채비율이 상승해 재무비율이 나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은행에서 수입상의 신용평가를 수행하게 돼 수출기업은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신규고객인 경우에는 환가료를 최대 1.5%까지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
김태경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이 상품을 통해 우량 수출기업의 수출거래를 촉진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