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터치스크린 전자노래책 '스마트인덱스' 국내 첫 선
회사 측이 내놓은 신제품은 ▲질러(ziller) C50F ▲질러 C50L ▲질러 C45 등 노래반주기 3종과 ▲스마트인덱스(전자노래책) ▲앰프 1종 등 총 5종이다.
또 반주기에는 무선랜 기능이 적용됐다. 노래방 업주들이 인터넷을 통해 매일 신곡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것. AP를 설치하고 반주기에 간단하게 세팅만 해주면 업주들은 매일 신곡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고 노래방 고객들은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인덱스(TEI-100)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본에 100만대 이상 수출된 전자인덱스로, 노래방책과 리모컨, 모니터가 하나로 구현됐다. 곡 검색결과를 모니터에 표출하는 리모컨과 달리 스마트인덱스는 자체 모니터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윤재환 TJ미디어 회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통, 업주, 노래방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철저히 고객기반에서 준비된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와 업계 불황극복을 위한 가교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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