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러브 3세 단장은 5일(한국시간) 우즈와 함께 세계랭킹 5위 웹 심슨, 7위 제이슨 더프너 등을 주력으로 편성한 '미국의 드림팀'을 발표했다.
단 한 푼의 상금도 없지만 미국과 유럽이 자존심을 건 사투를 벌이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2년마다 미국과 유럽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28일 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디나골프장에서 개막한다. 2010년 대회에서는 맥도웰이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골프장(파71)에서 마지막날, 마지막 매치를 승리로 이끌어 유럽이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