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담소'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취업난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강연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로, 산단공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재지원 사업이다.
행사 1부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2부는 20대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한 경험에 대해 참석자와 멘토 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산업단지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은 좋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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