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고(故) 최진실의 영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영상 속 이영자는 택시에 탑승한 최진실을 향해 "나는 최진실씨 아니면 드라마 하지를 않아"라고 말했고, 최진실 역시 "친구야, 나도 너 아니면 쇼 나가지도 않아"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더이상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의 영상을 접한 이영자는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첫 방송 이후 매회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택시'는 가을 개편을 맞아 9월부터 새 MC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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