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찰청과 공동으로 사행성사업장 주변 불법사금융 단속..전통시장 대부광고도 점검
이번 단속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불법 사금융 척결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을 벌인다. 위법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하고, 무등록업체의 불법행위는 경찰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경기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5월 일제점검을 통해 위법업체에 대해 등록취소 등 강력한 처벌을 했지만 아직도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더 이상의 불법 사금융 피해가 없도록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척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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