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4대강 하천둔치에 생태공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9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과 섬진강에 총 4~5곳의 시범사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재원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지자체 배분용 1018억원)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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