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수원터미널-강남역, 고양 탄현동-서울역 등 수도권 5개 시내 노선버스에 대해 차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증차 노선은 3002·3007번(수원터미널-강남역, 용남고속), 1200번(고양 탄현동-서울역, 명성운수), 3200번(시흥 능곡지구-강남역, 시흥교통), 5602번(시흥 시화이마트환승센터-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교통) 등이다.
조정된 노선은 이르면 오는 9월말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객법 제78조 및 시행규칙 제100조 등은 국토해양부장관이 조정결과를 시·도지사에 통보한 시점부터 1개월 이내 집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