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SPC그룹은 매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100명(학기당 50명)씩 뽑아 대학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레드카펫을 깔아 회사 임직원들과 점주들이 큰 박수와 환호로 장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이 일하는 모습과 직원들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단순한 장학금 수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해피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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