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HVAC 소형화 기술’ 신기술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회사인 한라공조(대표이사 사장 박용환)가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한 HVAC 소형화 기술’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12년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주관하는 신기술 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제고를 통해 기술상용화와 거래를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라공조가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한 HVAC 소형화 기술’은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내부에 장착됐던 다수의 에어컨 토출 풍향 및 온도제어 회전형 도어를, 각각 하나의 슬라이딩 도어로 통합해 제품의 크기와 중량을 최소화한 국내 최초 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자동차 내 HVAC 장착공간을 최소화함에 따라 운전자의 탑승공간뿐만 아니라, 완충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 충돌 시 발생하는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향후 현대자동차의 신차종에 최초로 장착될 예정이며, 국내 독자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산 자동차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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