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미국·부산 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아 국내·외 여행지 중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집'이라고 답한 시민도 38명에 달해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소박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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