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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지구를 위해 30분만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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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2동 주공5단지 아파트 1,123가구와 수유동 먹자골목 162m, 62개 업소를 시범구역으로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6일 오전 11시 올들어 최대 전력수요치(7481만kw)를 경신했다.

또 이어 7일에는 최대 전력 7418만kw, 예비전력 273만kw로 전력수급상황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전력수급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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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력위기가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범국가적인 전기절약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강북구가 오는 22일 에너지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갖는다.

전력소비가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날(2003년8월22일)을 기념해 에너지의 날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범시민적 에너지 절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절전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주간에는 피크시간대인 오후 2~2시20분 냉방기기 20분간 끄기운동과 오후 2시20분~3시20분 1시간 동안 설정온도 2°c 올리기 운동을 통해 민간부분은 28°c, 공공부문은 30°c로 기준 냉방온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에는 미아동 롯데백화점 외 지역내 대형건물 21개 소와 점포를 대상으로 오후 9~9시5분 건물과 경관 조명 소등을, 구청사과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와 일반주택에서는 오후 9~9시30분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북구는 번2동 주공5단지 아파트 1123가구와 수유동 먹자골목 162m, 62개 업소를 에너지의 날 행사 참여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민간부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별빛음악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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