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직성 작가(본명 정혜정)가 ‘제1회 에트로 미술 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17일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백운갤러리와 함께 ‘에트로 미술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발된 정직성 작가(본명 정혜정)는 수상작 '201239'에서 작가 특유의 역동적이고 힘 있는 붓놀림으로 ‘한국의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로 인한 상처 입은 도시의 삶’을 순수회화로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직성 작가 외에 우수상 정세원 작가, 금상 김미로, 김형관 작가, 은상 김윤선, 이현지, 조해영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청담동에 위치한 에트로 사옥 내 백운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2회 에트로 미술 대상은 2013년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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