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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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Movie
대학살의 신
16일 개봉 ㅣ 감독 로만 폴란스키 ㅣ 출연 케이트 윈즐릿, 조디 포스터 외

영화 '대학살의 신'은 같은 제목의 연극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가 쓴 이 연국은 파리와 런던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공연됐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 연극을 고스란히 스크린 속으로 옮겨 놓는다. 미국 뉴욕의 어느 아파트에서 두 부부가 만난다. 아이들의 싸움을 평화롭게 해결하려던 네 사람은 어느새 전쟁처럼 상대를 물어뜯는 '대결'을 벌이게 된다. 심상한 척 던지는 말 속에서는 가식으로 가려졌던 본성이 드러난다. 80분 동안 오로지 아파트 거실을 상대로 케이트 윈슬릿, 조디 포스터, 존 C 라일리, 크리스토퍼 왈츠가 벌이는 연기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다.

Theatre
청춘밴드 시즌3
9월 2일까지ㅣ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ㅣ연출 조선형ㅣ출연 신현묵 김지용 외

2010년과 2011년 무대에 올랐던 연국 '청춘밴드'가 시즌 3으로 찾아왔다. 어렸을 적부터 친한 친구였던 사준, 강인, 지오는 록밴드 '블루스프링'을 결성해 여고생 드러머 정은, 정신과 의사인 베이시스트 지완을 영입해 밴드의 꿈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이들이 라이브 클럽으로 삼았던 중고 레코드점이 위기에 놓인 데다가 밴드 내부의 결속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음악을 주축으로 묶인 등장인물의 갈등과 위기, 화합을 빠른 속도로 뒤쫓는 작품. 록이나 펑크 등의 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건 덤이다.


Musical
미남이시네요
9월 9일까지 ㅣ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ㅣ 출연 이창희, 박지연 등

2009년 방영됐던 드라마 '마남이시네요'를 뮤지컬 무대로 옮겼다.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010년에는 일본에 소개돼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다. 주연 장근석을 일본 내 톱스타로 끌어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미남이시네요'는 극중 댄스그룹인 'A.N.JELL'을 중심으로 16부작 드라마를 140분으로 압축해놨다. 드라마 OST에서 인기를 끌었던 곡을 재편곡해 뮤지컬 넘버로 내세워 드라마 팬들에게는 특히 즐거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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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에미넴 내한공연
19일 ㅣ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에미넴이 드디어 한국을 찾는다. 흑인들의 전유물이었던 힙합에 백인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정상에 섰던 에미넴이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에미넴의 행적은 파란만장했다. 2005년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마약 중독에 빠졌으나 2009년 6번째 정규 앨범 'Relapse'를 발매하며 돌아온다. 연달아 2010년 발표한 'Recovery'앨범은 제목 그대로 에미넴의 재기를 확인시키며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첫 내한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국내 힙합팬들의 기대가 크다.


Show
월드비트 비나리
18일부터 오픈런 ㅣ 종로 시네코아 2관 비나리 전용관

'월드비트 비나리'는 관객의 행복이나 소원을 그 자리에서 빌어 주는 축원의 메시지를 테마로 한국의 전통 타악과 기악과 판소리, 민요 등을 신명나게 녹여낸 퍼포먼스다. 지난 10년간 미국과 유럽, 남미, 호주 등에서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했던 퓨전국악 그룹 '들소리'의 공연으로 종로 시네코아에 전용관을 마련하고 오픈런 공연에 들어간다. 황진이의 시를 배경으로 한 '상사몽'과 '오복을 부르는 북소리 '오고타'등 우리 국악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31일까지 프리뷰 기간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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