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외교관계자는 이날 "어산지가 에콰도르로 망명하기 위해 영국을 빠져나가도록 도움을 요청한다면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알린다"고 말했다.
어산지는 최근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 에콰도르의 좌파 대통령인 라파엘 코레아도 미국에서 어산지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망명 허용을 시사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