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24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 청약접수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당첨자 계약은 9월10일부터 12일까지다.
창원시 성산구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입주물량이 거의 없어 전세난이 심하고 매매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내 상남동 65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9개동으로, 총 812가구 중 1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86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286가구(일반분양 11가구), 84B㎡ 252가구(일반분양 48가구), 101㎡ 88가구(일반분양 5가구), 124㎡ 100가구(일반분양 62가구)로 구성됐다.
창원 시내에 위치해 메인 도로인 창원대로와 인접하고 있다. 동마산IC,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이 편리하고 불모산터널(창원제2터널) 개통으로 김해시와 장유신도시 일대 접근성도 높아졌다.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로 중앙체육공원과 창원호텔 인근에 있다. 문의 1666-0812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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