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8.0%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오히려 방전됐다'고 답했다.
반면 '충전'이 된 이유는 '물놀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53.4%)', '푹 쉬고 잘 잤다(52.9%)'라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또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83.7%는 '휴가 후유증'도 호소했다. 이들이 호소한 증세로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58.7%), 집중할 수가 없다(43.4%), 졸게 된다(31.0%) ,어깨, 뒷목의 통증이 있다(16.0%) 등 다양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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