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친구 세명이 함께 있으면 꼭 한명이 소외되는 상황을 다룬 만화 게시물이 네티즌의 공감을 사고 있다.
'친구가 홀수일 때'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A, B라는 친구와 함께 다니는 C학생이 느끼는 소외감을 6가지 예를 통해 그리고 있다.
두번째는 둘이 귓속말을 할 때이다. A, B가 다정히 귓속말을 하는 걸 보고 "혹시 내 얘기하나"하고 다가간 C. 하지만 둘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친다.
조례시간 줄을 설때도 단짝 친구간에는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둘씩 짝을 지어 서는데 자신만 버려진듯 외따로 서게 되면 겉으로는 괜찮다고 해도 "나 따돌림 당하는 건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가장 실망을 금치 못할 때는 바로 A, B 두 친구가 자신에 관한 뒷담화를 했다는 사실을 다른 친구로부터 들을 때이다. 그러면 차라리 절교를 선언하고 싶어진다. 이 만화는 다른 친구로부터 두친구가 자신의 뒷담화를 나눴다는 소식을 들은 C가 눈을 부릅뜨며 끝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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