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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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홍익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 꼼마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9일 진행된 첫 클래스에는 100명의 대학생이 안도현 시인의 글쓰기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안 시인은 1시간에 걸쳐 시를 처음 쓰게 된 계기 및 시를 쓰기 위해 필요한 요소 등을 설명했다.
안 시인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생각, 표현, 고정관념 등 상투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글을 쓸 때는 어떤 자세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본 적이 있는 가까이에 있는 것, 커다란 것 보다 작은 것, 대단한 것 보다 하찮은 것 부터 쓰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 글의 시작"이라고 주문했다.
오는 2차와 3차 멘토링 클래스는 각각 16일과 22일에 열린다. 2차 멘토링 클래스는 편혜영, 윤성희 작가와 함께 문학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3차는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의 운영위원장이자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작가의 창작 노하우를 들려준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이번 멘토링 클래스가 대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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