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녹화는 건물 옥상, 벽면, 실내에 식물이 지속적으로 생장할 수 있도록 녹화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는 지난 10여년 동안 관련 사업 800여 건에 5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건축물 옥상 면적 전체를 녹지로 조성할 경우 일 평균기온이 최대 0.9℃까지 낮아지는 등 도심 열섬현상 저감 효과가 컸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할 경우 녹화 사업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계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제화를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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