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부품 관련 사이트인 이트레이드서플라이는 6일(현지시간) 아이폰5의 케이스라고 주장하는 부품을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트레이드 서플라이는 아이폰5의 실제 화면 크기는 4인치라고 분석했다.
세로 길이가 길어지며 화면의 가로 세로 비율도 16대9로 변화한다. 4대3비율의 화면만을 고집했던 애플로서는 큰 변화다. LCD 유리기판은 아이폰4S에 비해 0.1mm가 얇아졌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통화용 스피커 왼쪽에 위치했던 전면카메라는 스피커 위의 정 중앙으로 옮겨졌다.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로 풀이됐다. 전면카메라위 위치와 빛 감지 센서는 자리 바꿈을 했다.
전면 카메라 구멍의 크기는 4s에 비해 작아졌다. 빛 감지 센서역시도 작아져 애플이 감지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고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켰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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