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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쓰다 '갤럭시S3'로 확 바꾸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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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5200만대 '사상 최대'…점유율도 사상 첫 40%대, 2~4위 애플, HTC, 노키아, 림 판매량 총합과 맞먹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5210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 아이폰 판매량과 비교하면 두 배가 많은 수치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사상 첫 40%대에 진입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시장분석기관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5210만대를 기록하며 41%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4440만대(30.1%)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위 애플(2600만대), 3위 ㆍHTC(1160만대), 4위 노키아(1020만대), 5위 RIM(740만대)을 모두 더한 수치(5520만대)와 맞먹는 수준이다. 애플과의 격차도 1분기 930만대에서 2분기 2600만대로 확대되면서 라이벌 경쟁에서 앞서가는 양상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부재 속에 갤럭시 시리즈가 선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5월 갤럭시 S3 출시를 계기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아이폰 출시 이전까지는 삼성 갤럭시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형 아이폰 출시가 언제인지가 관건이지만 3분기에도 갤럭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퍼리서치는 2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를 1억3290만대로 추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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